 <사진1>2001년 추계 축산인 등반대회가 지난달27일 관악산에서 2백50여명의 축산인이 참석하는 성황리에 끝이 났다. 또 등반대회에 앞서 마련된 돼지고기 소비 촉진 캠페인도 많은 등산객의 호응속에 개최됐다. 본지가 축산인의 단합과 화합을 위해 매년 봄 가을에 개최하는 축산인 등반대회는 이제 축산인의 봄 가을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데, 특히 이번 추계 축산인등반대회는 역대 가장 많은 2백50여명이 참석, 모처럼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심신을 단련하며 화합과 단결의 장이 됐다. 이날 등반대회에서 영예의 단체우승에는 농협중앙회팀이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검역원이 팀이 <사진2>차지했다. 또 개인우승은 김양우 농협중앙회 계육가공분사대리가, 준우승은 이창호농협중앙회축산지원부부부장이 각각 차지했다. 이밖에 자랑스런축산인상에는 안수환검역원질병연구부장, 김실중농림부축산물유통과장이 차지했다. 한편 등반대회에 앞서 관악산등산로입구에서 개최된 돼지고기 소비촉진 캠페인은 등반대회 참석한 축산인들이 "우리가족 건강은 돼지고기로"라는 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두르고 캠페인에 나서는가 하면 시식회를 통해 등산객들이 돼지고기에 대해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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