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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검사 장비 표준화 필요

검역원 문진산 연구사 조사결과 발표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1.11.05 14: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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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검사기관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전체가 「원유검사 장비의 표준화가 필요하다」고 답했으며 바람직한 원유검사 장비의 표준화 방법은 표준용액에 의해서 국가 전체적으로 표준화를 실시해야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국립수의과학검역원 문진산 연구사가 올 2월 26일부터 3월 14일까지 원유검사기관, 집유조합, 유업체, 장비공급업체 등을 대상으로 팩스를 이용해 설문지를 발송하고 접수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확인됐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원유검사 장비의 표준화 필요성을 묻는 질문에서 원유검사기관 8개소, 유업체 6개소, 장비공급업체 3개소 등 14개 기관 응답자중 12개 기관에서 매우 필요하다고 응답했고 나머지 2개 기관에서도 필요하다고 답하는 등 응답자 전원이 표준화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응답자들은 또 원유검사 장비의 표준화 방법에 대한 질문에서는 응답자 전원이 표준용액에 의해서 국가 전체적으로 표준화가 실시돼야 한다고 응답했다.
이와함께 표준용액 공급방법에 대해서는 응답자 전원이 국내생산을 해야 한다고 응답한 반면 국내 생산시 주체는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이 생산해야 한다고 응답한 기관 12개소, 낙농진흥회가 생산해야 한다는 응답도 2개소가 나왔다.
응답자들은 또 표준용액의 국내 생산시 장점으로 국내 원유검사제도 및 원유수준에 적합한 표준용액 생산이 가능하고 표준용액에 대한 문제 발생시 신속한 조치 및 관리가 가능하다고 응답했으며 단점으로는 국제적 표준샘플로서 공인이 필요하며 현재는 일괄 배정이므로 필요한 양만큼 공급받지 못하는 것을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