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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화전한우경진대회 성료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1.11.05 14:2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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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군수 김두관)이 주최하고 남해축협(조합장 감춘영)과 한우협의회 남해군지부가 주관한 2001년 화전한우경진대회가 총 54두의 우수축이 출품한 가운데 지나달 27일 남해 가축시장에서 1백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우량한우를 선발해 종축으로 활용하여 가축개량을 촉진시키고 양축농가의 애축심을 높이고 사기를 진작시켜 축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며 남해화전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기위해 실시된 이번행사에서 감춘영조합장은 이날 격려사를 통해 생우까지 수입되는 현실속에 우리 한우가 외국소와 경쟁에서 살아남기위해서는 종축개량을 통한 고품질의 한우고기를 생산하는 길뿐이라며 남해 화전 한우 사육농가들이 앞장서 한우고기의 품질을 더욱 높여 소비자로부터 신뢰를 쌓아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경산우부문 금상에는 남해군 이동면 다천리 고재호씨 치지해 5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입선축 관람을 비롯해 고급육 시식회등을 통해 남해화전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이날 행사에서 경산우부문 금상에는 이동면 다천리 고재호씨, 은상은 서면 남정리 김종일씨, 동상에는 삼동면 시문리 이대홍씨가 각각 차지했으며, 거세고급육부문에서 금상은 고현면 방월리 김창범씨, 은상은 남해읍 입현리 박종기, 동상에는 서면 회룡리 신한철씨가 각각 수상했다.<권기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