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당진낙협 조합장이취임식이 지난20일 조합회의실에서 홍성필 농협충남지역본부 부본부장을 비롯해 관내회원조합장과 기관단체장 및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있었다. 신임이경용조합장은 취임사를 통해 퇴임하는 황건성조합장은 조합이 어려울 때 탁월한 경영능력으로 조합발전과 내실경영에 주력해 오늘의 당진낙협을 있게하는데 기여했다며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조합장은 또 낙농조합은 현재 불확실하고 불안정한 시기에 있으며 특히 집유일원화 및 축산물시장전면 개방 등 급변하는 축산환경속에서 낙농인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낙농인의 결속과 낙협이 제역할을 다하며 정부의 지원과 낙농인 스스로가 경쟁력을 키우는 길이라고 말했다. 황건성전조합장은 이임사를 통해 재임기간동안 성원해준 임직원과 조합원에게 감사를 표하고 몸은 조합을 떠나도 지속적인 조합발전을 기원하겠다고 밝혔다. 떠나는 황조합장에게 회원조합장, 조합임직원, 낙우회 등에서 꽃다발과 감사패를 증정했다. 신임 이조합장은 당진군 송산면 도문리에서 유우 80두를 사육하는 낙농인으로 당진군 후계자연합회 수석부회장,당진군 청년지도자 연합회 수석부회장, 당진군 경영인연합회 축산분과 위원장으로 있으면서 낙농발전에 앞장서 왔으며 지난 96년부터 당진낙협 이사로 활동하며 조합발전에도 기여해왔다.(황인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