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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농업으로 고소득을--

신동헌 PD, 「이제는 농사도 따따블 벤처다」발간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1.11.08 09:5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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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헌 KBS 농업전문 PD가 돈버는 벤처농업 현장 리포트를 모아 「이제는 농사도 따따블 벤처다」라는 책으로 묶어냈다.
신PD는 이 책에서 새로운 기술과 참신한 아이디어로 억대의 소득을 올리는 벤처농업인 50여명을 소개하고 있다.
이 책에 실린 성공사례는 우리 농업의 활로모색에 대한 실증적 자료라는 점에서 관심이 주목된다. 각 사례에서 나타난 농민즐의 창의력과 기술은 농가부채, 해외농산물 개방, 농업 전문인력 부족등의 문제가 산적한 우리 농촌에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농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긍정적으로 바꾸게 하는 힘이 깃들여 있다.
벤처의 개념을 도입한 농업인이 손쉽게 억대의 소득을 올리는 사례는 꽉 짜인 도시생활에 염증을 느낀 도시민에게는 한번쯤 귀향을 꿈꾸게 하고, 농업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농업인들에겐 희망과 비전으로 다가갈 것이다.
벤처정신으로 무장하고 창의력과 기술이 뒷받침된다면 농사도 따따블 벤처가 된다는 필자의 접근 방식이 명쾌하게 농업인들의 가슴을 풀어준다. 축산분야는 과학적 육계·청정 유정란 생산·풀사료 젖소 사육·최고급육 한우사육등이 실려 있다.
신동헌 PD는 52년생으로 경기 광주가 고향이다. 한양대 법대와 한양대 언론정보대학원 방송전공 석사학위를 거쳐 중앙일보, 동양방송에 이어 KBS제작단에서 PD, 제작부장, 제작위원을 지냈다. 현재는 농업전문PD로 전국의 농업인들을 취재하고 있다. 농업도 경영이다·농어촌 지금등이 주요 연출 프로그램이다. 에디터 발행·신국판·341p·1만2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