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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 개혁통해 선진조합 발돋움

보은축협 조규운 조합장 당선자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1.11.08 10:4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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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들이 저를 믿고 선출해준 만큼 조합원에게 보답하는 길은 곧 조합발전을 이끌어내는 것이라 생각하며 혼신의 힘을 다해 조합원들의 뜻에 부흥할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충북 보은축협 7대 조합장에 당선된 조규운씨는 지속적인 개혁을 통해 보은축협을 선진조합으로 발돋움시켜 나갈것이라고 말했다.
조당선자는 조합경영에 있어 사심을 버리고 특히 조합장 1인 경영체제는 독선주의의 우려가 있으며 직원들의 창의성 및 능력발휘에 장애요인이 될 수 있다며 본인은 총괄경영을 통한 방향을 제시하고 분야별 전문성과 경험이 풍부한 간부직원에게 과감히 위임하는 책임경영제를 실시해 조합발전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조당선자는 협동조합의 본사업은 경제사업뿐이라며 조합원이 원하는 양축현장을 만들고 한우등록사업을 조기에 마무리하여 조합원이 생산한 축산물이 제값을 받도록 하는데 노력해 나갈것이라고 말했다.
이를위해 직거래 장터등을 개설해 조합원들은 생산에만 전념하고 조합이 앞장서 축산물 판매를 확대해 농가의 소득증대를 도모해 나가는 것이 조합이 해야할 일이라는 조당선자는 우시장은 산지유통의 핵으로서 밑소를 조달하는 역할을 하는 만큼 송아지 경매시장을 반드시 활성화시켜 나갈것이라고 말했다.
조당선자는 이젠 축산현장도 과거와 같이 주먹구구식 경영이나 경험에만 의존하는 사양관리는 지양해야 한다며 축종별로 사양기술 및 경영에 관한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나가 조합원들이 고품질의 축산물 생산을 통한 농사소득을 이끌어 나갈 것을 강조했다.<최종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