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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사업 육성 농가 생존과 직결

인제축협 김대현 조합장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1.11.08 10:4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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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화된 양축현장을 구축하고 조합원 여러분과 축산농가에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는 축협을 만드는 것이 조합원들이 저를 믿고 조합장에 선출해준것에 대한 보답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달 27일 강원도 인제축협조합장에 취임한 김대현조합장은 축협은 축산컨설팅 사업을 잘해 조합원들에게 선진축산기술을 접목시키고 낙후된 축산시설을 현대화하는데 적극적인 자금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조합원들에게 컴퓨터 교육을 실시해 정보와 지식을 습득케해 경쟁력을 확보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특히 인제의 청정지역을 알리는 축산물 브랜드 사업을 적극적으로 개발, 육성해 나갈것이라고 말했다.
김조합장은 축산물 시장이 완전개방되어 외국의 값싼 축산물이 우리 시장과 축산기반을 잠식해 들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축산업이 과거와 같은 방식으로 경쟁하기엔 현실이 너무나 심각해 인제라는 청정지역의 축산물 브랜드 사업은 바로 우리 양축농가의 생존권과 직결된 최우선의 과제라며 브랜드 사업을 개발해 축산조합원의 소득증대와 생존권 사수에 앞장서 나갈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김조합장은 과거 낙농조합경영경험을 토대로 한계사업장을 정리하고 재검토해 새로운 경영기법을 도입함은 물론 축협과 양축농가에 실익이 될 수 있는 사업장으로 발전시켜 나갈것이라고 말했다.<홍석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