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오키나와섬이 장수촌으로 세계에 널리 알려지게 된 이유가 평소에 돼지고기를 많이 섭취하게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그러나 우리 나라에도 돼지고기를 즐겨 드시며 93세에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젊은이 못지 않은 건강을 유지하는 할머니가 있어 주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 주인공은 다름 아닌 충남 홍성군 광천읍 사는 정순정 할머니. 4대가 한지붕안에 모여살고 있는 정순덕 할머니네의 밥상을 자세히 들어다보면 매일 거르지 않고 돼지고기가 오른다. 정할머니의 식습관은 매일 양념돼지불고기에 소주 3잔을 드시며 건강을 유지하고 있다. 정 할머니는 아직까지 건강을 유지하는 것은 무엇보다도 가족간에 화목한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정 할머니의 갖고은 증손자까지 4대가 함께 모여 사는 대식구다. 4대가 함께 모여사는 만큼 가족들간의 사랑이 그 어떤 가정보다 넘쳐 흐르고 있다. 또 정 할머니는 가정의 행복 다음으로는 건강유지비결을 음식을 골고루 먹고 규칙적인 식습관을 들었다. 특히 돼지고기를 좋아해 매일 먹을 정도로 좋아한다고 한다. 정 할머니가 이처럼 돼지고기를 좋아하는 이유는 집안 식구들이 각각 돼지와 관련된 일을 하고 있기대문이다. 김건태 대한양돈협회장이 다름 아닌 정 할머니의 손자로 현재 양돈협회장을 맡고 있지만 충남 홍성에서 3천두 규모의 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또 김 회장의 부인 박순례(49세)씨은 홍성군 시내에서 동축포크라는 식당을 운영하고 있고 어머니 김옥희(73세)씨 동축포크 직판장을 맡고 있다. 많은 이들이 나이를 먹을수록 육류섭취가 건강에 해롭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는데 여러 가지 연구결과를 살펴봐도 그러한 인식은 잘못된 것이라는 설명이다. 정 할머니와 같은 분이 거의 매일 돼지고기를 먹어도 건강한 노후를 즐기는 것을 봐도 알수 있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