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영천안시장과 김용주 농협충남지역본부장을 비롯한 축산인과 기관단체장이 대거 참석한 이날 행사는 1부 조합사업 전이용대회 2부 조합원노래자랑으로 진행되었는데 1부 행사에서는 조합사업에 적극 참여한 전임 임원과 조합원 및 우수직원에 대한 표창과 조합원 자녀장학금 전달식이 있어 조합원의 축제 한마당이 되었다. 전종수 조합장은 대회사를 통해 “구제역과 폭설피해 등 우리 축산을 위협하는 재앙속에서도 조합과 축산인이 한마음으로 뭉쳐 방역활동과 질병예방노력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청정국인증까지 가능했다.”며 “그러나 앞으로도 구제역 등 더큰 질병이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다는 경계심을 가지고 우리축산은 우리가 지킨다는 각오로 축산에 전념하자.”고 당부했다. 또 전조합장은 지속적으로 조합건전 경영, 조합개혁노력을 추진해 조합의 내실을 이룩, 조합원의 지원체제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며 오늘대회를 통해 조합원의 단합된 의지를 보이고 이를 통해 조합발전으로 이룩하자고 당부했다. 1부행사에서는 조합발전에 기여한 조합원에 대한 각종 표창이 있었는데 김용대.정재숙 조합원에게 중앙회장 감사패, 이병환 전이사 등 전임임원에게 공로패, 조광희 조합원 등에게 감사패, 쌍용지점 정종웅 직원 등에게 우수직원 표창이 각각 있었다. 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에서 아우내중 3년 이기홍 등 중학생 6명, 천안공업고 1년 최보선 등 고교생 5명, 천안외국어대 1년 김유라 등 대학생 13명에게 각각 장학금이 전달되었다. 이어 결의문에서 조참석자들은 조합에서 생산하는 양질의 배합사료를 전이용해서 양축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한다는 등 4개 항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2부 조합원 노래자랑에서는 조합원이 나와 축산을 하면서 닦은 저마다의 노래실력을 과시했다. (황인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