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농협 청주·안산·안동배합사료공장 도드람양돈축협과 임가공 조인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1.11.14 14:10:21

기사프린트

농협청주배합사료공장(공장장 박치봉)·안산사료공장(허승)·안동사료공장(오규락)은 지난 7일 청주배합사료공장에서 도드람 양돈축협(조합장 진길부)간의 양돈사료 임가공 공급 조인식을 갖고 본격적인 생산 공급에 나섰다.
이날 박치봉장장은 인사말을 통해 『도드람 양돈축협과 중앙회 사료공장과 임가공 조인식은 협동조합의 기본이념을 바탕으로 조합은 중앙회 사료를 이용함으로써 조합원들의 생산성 향상을 통한 원가절감에 기여하고 중앙회 사료공장은 생산성 증대를 통한 제반비용절감 및 협동조합의 길이 하나씩 이뤄지고 있다』며 『이번 임가공 공급 조인식을 계기로 도드람 양돈축협 과 중앙회 사료공장이 더욱더 성장발전될수 있는 길을 열었다』고 말했다.
진길부조합장은 『중앙회 사료공장과 회원조합간에 새롭고 뜻깊은 조인식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며 우리나라 양돈시장이 월 50만톤의 시장에 축협사료가 차지하는 비중이 10만톤이 안되고 있으며 중앙회와 회원조합이 힘을 모아 중앙회 사료공장은 생사기술문제를 회원조합에 제공하고 조합은 생산에만 전념하면 우리 나라 양돈산업이 획기적인 발전과 실적을 올릴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진조합장은 『중앙회 사료공장과 도드람양돈조합이 함께하여 양돈산업이 국제 경쟁력을 높이는데 힘을 다할것이며 앞으로 조합원들에게 월 5천톤의 사료를 주문자생산(OEM)방식으로 공급해 농가의 소득증대를 도모해 나갈것』이라고 말했다.
『도드람양돈축협이 농협중앙회 사료공장과 사료공급 계약을 체결을 계기로 앞으로 품질향상은 물론 철저한 사후 서비스로 향상 고객과 함께하는 사료를 생산공급함으로써 도드람 양돈축협이 사료판매 물량증대에 얻어지는 원가절감 부문은 과감히 품질보강에 투입해 계속되는 돼지가격 하락으로 경영이 어려워 지는 양돈조합원의 생산비 절감에 기여하는 농협사료공장이 될것』이라고 청주배합사료공장의 이영오부장장은 설명했다.<최종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