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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질병중앙예찰협의회 열어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1.11.19 09:4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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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의과학검역원(원장 김옥경)은 지난 14일 오후 2시 검역원 강당에서 전국의 가축방역기관 및 관련단체 관계자 8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1년 제 3차 가축질병중앙예찰협의회를 열고 당면 현안사항을 논의하고 구제역 청정국 지속유지와 돼지콜레라 청정화 달성 등 방역활동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축산발전과 돼지고기 일본 수출을 위해서는 구제역 청정국 지속유지와 돼지콜레라 청정화 달성의 중요성에 인식을 같이하고 가축방역기관 및 관련단체간에 긴밀히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닭 뉴캣슬병, 돼지오제스키병, 광견병 등 기타 가축질병에 대해서도 방역업무를 적극 수행해 나기기로 하는 한편 광우병 예방 및 축산물위생관리에 대해서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날 김옥경 가축질병예찰협의회 위원장(국립수의과학검역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가축질병 근절과 축산물의 안전성 확보 없이는 축산업이 발전할 수 없다"고 강조한뒤 "구제역 청정국 지속유지 및 돼지콜레라 청정화 목표달성을 위해 가축방역 활동강화와 축산물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가축질병중앙예찰협의회는 시도 가축방역 담당 관계공무원, 시도 가축방역기관장(가축위생시험소장 등), 축산관련단체 관계자 등 전문가가 참석해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 및 생산자간에 가축방역정보, 기술교류, 서로간에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협의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