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목우촌 계육가공분사(사장 구자목)은 지난 7일 음성계육가공공장에서 제1회 목우촌 계육가공공장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음성계육가공공장(공장장 조소연)은 올해를 분임조 활동 원년의 해로 정하고 지난 2월부터 5개모델 품질분임조를 결성해 활동해왔다. 분임조 활동은 전자·기계업종에서는 오래전부터 적용해 왔던 현장 개선활동으로 축산부문 적용은 아직 미흡한 실정이다. 이번 분임조 경진대회에는 5개 모델분임조가 참가해 「도체등외품 감소로 품질향상 및 생산성 향상」을 주제 발표한 생산1과 「신바람분임조」가 최우수상인 분사장상을 수상했다. 생산2과 「두배로분임조」는 「포장작업 방법개선으로 원가절감 및 생산성 향상」이라는 주제로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 심사위원장으로 참석한 구자목 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그동안의 분임활동에 대한 성과를 격려하고 『앞으로 개선성과에 대해 적절히 보상할 수 있는 제도를 도입할 것』이라며 분임조의 활발한 활동을 당부했다. 목우촌 음성 계육가공공장은 지난해 ISO, KS, 도축장 HACCP인증을 획득하고 지난 9월20일에는 국내 최초로 포장육 HACCP 인증을 획득하는등 지속적으로 품질개선 활동을 위해 노력해 왔다. 조소연 장장은 『특히 올해는 품질개선활동을 품질분임조 활동과 연계하므로써 제품 품질개선 및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내년에는 분임조수를 확대함과 동시에 지속적인 분임조 활동의 활성화를 통해 제품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