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생우 및 쇠고기 수입이 자유화되면서 수급조절용으로 수입해 온 쇠고기 판매가 지난 13일자로 완료됨에 따라 이를 담당해 온 축산물유통사업단(LPMO)의 청산도 진행되고 있다. 농림부에 따르면 수급조절용 수입 쇠고기중 시중판매용은 지난 13일까지 판매 완료했는데 군납용 1천7백58톤은 농협중앙회에서 일괄 인계 조치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축발기금 창고는 지난달말로 계약 해지 조치하고, 민간 창고는 지난 13일로 판매 종료와 동시에 계약 해지 조치했다고 밝혔다. 또한 수급조절용 수입쇠고기 업무를 담당해 온 축산물유통사업단은 12월중 해산을 위한 이사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축산물유통사업단의 청산까지는 법적절차 및 채권 신고를 위한 신문공고 등의 소요기간이 필요한 만큼 내년 3월말까지 절차를 거쳐 청산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