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서산축협(조합장 한양희)이 조합원을 대상으로 “조합사업운영보고”를 실시해 조합과 조합원의 일체감 형성은 물론 조합사업전이용에 적극 참여하는 동기를 마련하는 등 조합원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투명공개를 원칙으로 조합사업을 추진한다는 한양희 조합장의 조합사업경영방침에 따라 서산축협은 조합원을 대상으로 지난 5일부터 15일까지 읍.면별로 순회 조합사업운영보고에 나서 조합사업을 조합원에게 알리고 조합사업에 참여하는 계기를 만드는 등 예상외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협동조합 특성상 조합경영은 조합원에게 조합이 추진하고 있는 각종 사업을 알리는데서부터 시작된다는 점에서 운영보고에서는 조합장의 인사에 이어 조합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의 추진상황설명과 함께 임직원의 적극적인 조합사업참여에 대한 당부도 있었다. 한조합장은 취임후 조합원 중심의 지도경제사업을 중점추진하면서 조합의 건전성향상에 필요한 대손충당금 및 퇴직급여충당금의 적립에도 최선을 다해 조합의 내실을 다지는 한편 조합원의 소득증대에 주력하는 조합경영에 최선을 다해왔다. 서산축협은 한조합장 취임후 생활물자 판매장 및 주차장 확장, 한우전문식당 개점, 사료창고 확장, 생축장 건조장 확장은 물론 최신시설을 갖춘 집유장을 준공해 조합사업에 필요한 기반을 닦는데 주력해왔다. 서산조합은 고객에게 환원차원에서 3만원이상 구매고객에게 돼지고기소비촉진의 하나로 300g의 돼지고기를 무료로 지급하는 한편 이달한달동안 구매고객에게 TV 등 푸짐한 경품을 지급하는 즉석행운권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조합은 계통출하의 활성화를 위해 출하수수료를 하향조정하고 송아지 생산안정제사업 및 유우검정사업을 통해 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사료수송과 집유차를 용역으로 전환해 비용절감효과를 거두고 있는 조합은 조합원의 조합사업에 대한 관심을 높여 조합사업에 적극 참여로 조합발전으로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한조합장은 “축산여건이 어렵지만 조합원 중심의 조합사업을 중점 추진해 내실경영에 주력하겠다.”며 “조합원의 적극적인 조합사업 참여와 함께 전임직원이 흑자결산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황인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