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기술연구소 한정대 박사팀이 「대한민국농업과학기술상」을 수상했다. 농림부와 농림기술관리센터는 지난 98년부터 우수 농업기술을 개발한 연구자 및 단체에 「대한민국농업과학기술상」을 수상하고 있는데 올해 「가축분뇨 자원화 및 이용기술 개발」을 수행한 축산연 한정대 박사팀이 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 박사팀은 지난 97년부터 지난해까지 농림기획과제로 가축분뇨 처리에 관한 정책연구 및 기술을 개발, 산업화에 그 공로가 인정됐다. 한 박사팀의 연구실적을 살펴보면 「가축분뇨 발생원 단위고시, 환경부 고시 제 1999-109호」, 「축산분뇨자원화 표준설계도」, 「시·군단위 비료성분 부하수준과 적정사육두수」등 정책자료 제시했다. 또 현장기술분야에서는 가축분뇨 퇴비 및 액비의 작물별 시용기준을 설정했으며 산업화분야에서는 악취제어 미생물제제인 「에코바이오」를 개발 민간업체에 기술이전 시킨 바 있다. 이밖에도 액비 표토살포기 및 간이저장탱그 개발 등 정책활용 13건, 지도활용 1백11건, 학술발표 30건, 학술지 게재 12건 등의 성과를 보였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