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축위생학회(회장 정종식)는 오는 28일 오후 1시부터 대전시 유성구 봉명동 소재 유성호텔에서 "소 해면상 뇌증(광우병)을 중심으로 한 주요 해외악성가축전염병 유입방지 대책"을 주제로 2001년 추계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김봉환 경북대 수의대 교수를 좌장으로 △광우병의 개요 및 세계적 발병상황(일본 오비히로대학 포스트-독(Doc)<광우병 전공 이종오 박사) △광우병 유입 차단을 위한 검역현황(이 희우 국립수의과학검역원 검역검사과장) △광우병 예방을 위한 일선 방역기관의 역할 등의 주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한편 한국가축위생학회는 전국 44개 가축위생시험소에서 가축방역 및 축산물검사업무에 종사하는 6백여명의 수의·연구직 공직자가 주 회원이 되어 운영되는 한국과학기술단체 총연합회 소속 학술연구단체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