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수의공중보건학회(회장 김옥경·국립수의과학검역원 원장)는 지난 27일 국립수의과학검역원 대강당에서 추계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추계학술대회에서 김옥경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학술대회는 우리나라 축산기반 자체를 위협한 국내 발생 구제역의 특성과 대책을 공중보건학적 측면에서 고찰하고 또 최근 문제시 되고 있는 인수공통전염병의 발생현황 및 근절대책 등을 토의하고 대책을 강구하는 기회를 갖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특히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구제역 재발방지 및 청정화를 위한 방역대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방역대책 추진에 적극 협조하여 줄것과 최근 전세계적으로 문제시 되고 있는 니파비이러스 및 에볼라 출혈열 발생 등 새로운 질병발생에 대해서도 한국수의공중보건학회가 적극적인 연구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수의공중보건학적 측면에서 발생한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구제역의 특성과 대책(안수환 국립수의과학검역원 해외전염병과장) 최근 문제시 되는 인수공통전염병의 발생현황 및 근절대책 중 △결핵(조상래 연세대 의대 교수) △브루셀라(김종만 국립수의과학검역원 세균과장) △탄저(유한상 서울대 수의대 교수)등의 발표가 있었다.<신상돈>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