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 5만2천4백여명이 관람한 2001우리축산물브랜드전이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폐막됐다. 개막첫날에는 김동근 농림부 차관과 함석재 농림해양수산위원장, 송석우 축산경제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이 있었으며 1만여명이 다녀갔다. 셋째날에는 김동태 농림장관이 관람했으며 휴일을 맞아 2만여명의 관람객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마지막날이 26일에도 1만여명이 관람했다. 이는 지난해 4만9천여명이 다녀간 것보다 3천여명이상이 더 다녀간 것이다. 브랜드전 참가업체도 지난해 79개업체보다 19개 업체가 늘어난 98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축종별로는 한우브랜드 33업체, 돼지브랜드 34업체, 닭고기·계란브랜드 20업체, 육·유가공브랜드 11업체, 기타축산물브랜드 13업체 등이 전시됐다. 또한 부대행사로 우리축산물 요리강습회와 우리축산물 요리솜씨대회, 퀴즈대회, 쇠고기·돼지고기 시식 및 평가회, 축산물 브랜드화의 발전방안 심포지엄 등이 있었다. 한편, 다음전시회부터는 우리축산물브랜드전과 국제축산박람회, 국제식품전 등 유사한 전시회를 하나로 묶어서 개최될 예정이어서 개최시기와 장소, 주관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될 것으로 보여진다. 곽동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