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주축협(조합장 윤상익)은 지난 21일 여주축협 강변매장에서 고객들을 대상으로 위축된 국내산 돼지고기의 소비를 촉진시키고자 요리강습회를 실시했다. 조합측은 최근 돼지고기의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농가의 사육심리 고취로 생산기반 안정에 기여하고 아울러 강변매장의 활성화를 기하고 대조합원 및 관내 소비자들에게 축협의 이미지 제고와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자 이번 행사를 가졌다. 구제역 발생이후 돼지고기 수출금지로 인한 수출육 체화로 돈가격의 하락으로 최근 양돈농가들이 생산비에도 못미치는 돼지고기 생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농가의 어려움을 돕고 이를 통한 양돈농가의 사육심리를 고취시키겠다는 것이다. 조합측은 이날 돼지고기를 이용한 요리강연과 시식회를 통해 많은 참가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또 돼지고기 소비확대를 통해 양돈농가를 돕자는 프랜카드를 설치하고 돼지고기를 이용한 요리책자를 제작해 참가자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또한 판매장앞에서 돼지고기 할인판매도 이루어져 이날 행사에 참석한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끌었다. 윤상익조합장은 『생산자 단체로 구성된 축협이 앞장서 양돈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해주는 역할을 해야만한다』며 여주축협은 항상 양축농가의 어려움과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김길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