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고회에서는 올해 수행된 연구결과를 축산농가를 비롯해 지도단체 및 축산관련단체에 보고하고, 적극적인 활용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WTO 뉴라운드가 출범하고 중국이 WTO가입에 가입함에따라 그 어느 때보다 축산산업의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어 이에 축산연에서는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축산농가에 보급·활용토록 하고 있다. 이날 발표된 축산시험연구결과를 살펴보면 우선 유전공학과에서 「한우고기판별을 위한 유전자 감식법 개발」등 4개주제를 비롯해 영양생리과, 축산물이용과, 축산환경과, 초지사료과, 남원지소, 대관령지소, 한우연구팀 등 총 22개 과제가 발표됐다. 4일에는 충남 성환의 종축개량부에서 개량기획과, 검정기술과, 대가축과, 중소가축과, 가금과에서 15개 과제가 발표된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