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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재개대비 고품질돈육생산 교육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1.12.03 13:4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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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육류유통수출입협회(회장 김강식)는 오는 6일과 7일 이틀간 「수출재개대비 고품질돈육생산」에 관한 교육을 수원소재 국가전문행정연수원 농업연수부에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 해 3월 구제역 발생으로 대일 수출이 중단됨에 따라 우리나라 양돈산업이 큰 어려움을 겪었으나 각계의 노력끝에 국제수역사무국(OIE)으로부터 조기 구제역 청정국을 인정받아 돼지고기 수출재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수출중단이후 돼지고기 품질이 떨어져 수출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어 품질향상이 무엇보다도 시급한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어 농림부와 공동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대상은 양돈단지 및 품질개선단지·계열화사업업체·비축사업 참여업체 및 수출가공업체·양돈조합 및 양돈협회 임원·시도 행정 담당공무원 및 전달교육대상 공무원 등이다.
교육 첫째날인 6일에는 농림부관계자가 「양돈산업 및 돼지고기 수급시책」에 대해, 국립수의과학검역원 김옥경 원장이 「수출재개에 대비한 검역 및 식품안전성 관리」, 육류유통수출입협회 김강식 회장이 「돼지고기 수출재개와 국제경쟁력 강화대책」, 축산기술연구소 김용곤 박사는 「고품질 돈육 생산을 위한 품질관리」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저녁식사후 6시 30분부터는 「단지운영활성화 방안」, 「한국산 수출돈육의 품질라벨링제 도입 및 실시방안」 등의 주제로 분임토의가 있다.
7일에는 분임토의 결과 발표 및 부산경남양돈조합 서종태 팀장이 「고품질 돈육생산을 위한 단지경영사례」 등에 대한 발표가 계획돼 있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