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의과학검역원(원장 김옥경)이 올해 과학기술부 주관 국공립 출연 연구기관 연구사업 조사분석 평가결과 동물질병연구분야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으로 평가받은 것으로 뒤늦게 드러났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따르면 과학기술부가 28개 평가 대상기관을 대상으로 A단계에서부터 E 단계까지 5단계로 지난해 연구수행과제를 평가한 결과 A등급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과학기술부의 국공립 출연기관 연구사업 조사분석 대상 기관은 국립방제연구소를 비롯, 과학기술원, 과학재단등 모두 28개 기관이며 평가항목은 연구사업 내용의 합리성과 추진방식의 효율성, 사업실적 및 평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의 연구실적으로 토대로 평가를 한 것으로 검역원의 동물질병연구분야의 A등급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한편 검역원은 지난해 연구사업 결과 정책활용 7건, 영농기술현황 1건, 산업체 기술이전 4건, 특허출원 4건, 특허등록 11건, 국내외 논문발표 41건, 세미나·학회발표 42건, 기술잡지 26건등 모두 1백36건을 활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