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양돈협회 김해지부(지부장 유을종)는 지난달 23일 지부회의실에서 3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월례회의를 개최하고 오제스키 질병에 대한 폭넓은 토론과 최근 양돈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유을종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2001년도는 구제역 재발방지를 위한 전 양돈인의 합심 노력으로 구제역 청정국 지위를 획득하는등 큰 성과를 거두었다고 말하고 2002년도에도 구제역이 재발되지 않도록 양돈인 스스로가 철저한 방역을 통해 각종 질병을 퇴치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돼지고기를 생산하도록 힘쓰자고 말했다. 또한 유지부장은 협회를 중심으로 더욱 단합해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권기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