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원주시 양돈농가 1백 30여명은 지난달 21일 원주축협 회의실에서 모임을 갖고 원주양돈 영농조합법인 발대식을 가졌다. 안사현원주축협장과 원경묵원주시의회의원, 김범식원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원주시 단구동 1564-7번지에 새 둥지를 틀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김주천씨를 법인 대표로 선출한 이날 김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무한경쟁시대 세계 농축산물과의 경쟁시대라며 법인결속으로 원주관내 양돈인들이 생산한 돼지고기를 브랜드화해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자고 말했다. 김대표는 양돈인들이 하나되어 힘을 키워 축산행정과 협조하고 돈분 종합처리장 시설을 설칠할수 있도록 요청하고 축협과 함께 지혜와 뜻을 모아 청정강원의 양돈발전에 앞장서자고 강조했다.<홍석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