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면 올해안으로 러시아에 국내산 돼지고기가 정식 수출된다. 농림부는 지난 3일 러시아 농업부 수의국 부과장과 모스크바 수의과대학 교수 등 전문가들이 11월 26일부터 12월 1일까지 한국을 직접 방문, 돼지고기 수출작업장 7개소 인증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지금까지 비공식으로 이뤄졌던 대러시아 돈육 수출이 공식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이번에 러시아에서 돼지고기 수출작업장으로 인증한 국내 작업장은 △대상농장(주) △한국냉장(주) 중부공장 △농협중앙회 목우촌 김제육가공장 △(주)영남산업 △(주)은혜 △(주)모든 △(주)유성이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