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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약 안전사용 방안은?

14일 수의정책개발심포지엄 개최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1.12.05 15:5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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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수의사회(회장 이우재)와 본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 5회 수의정책개발심포지엄이 오는 14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소재 수의과학회관 시청각강당에서 개최된다.
"동물약품 안전사용방안"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무분별한 동물약품의 오 남용에 따른 동물의 약화사고와 축산식품내 잔류등 문제점을 제기하고 해결방안을 도출해 축산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축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발표되는 주제는 △임상과 축산식품에서 발견되는 항생제 내성균주 현황(박용호 서울대 수의대 교수) △동물약품의 유통현황 및 안전사용 방안(조영웅 닥터조앤어서시에이트 대표) △동물약품의 사용실태 및 오, 남용사례(김두 강원대 수의대 교수) 등의 주제발표에 이어 강광파 소비자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 이사, 강인구 고려대 보건대 교수, 오균택 식품의약품안전청 과장, 김재홍 국립수의과학검역원 과장, 홍하일 한국동물병원협의회 회장, 강경두 동두천바이엘동물병원 원장 등이 참석해 토론도 함께 한다.
이번 심포지엄 개최는 특히 지난 1998년 12월 15일 세계수의사회와 국제농업생산자연맹을 비롯, 국제동물약품산업협의체는 항생제의 올바른 사용을 위해 10개항의 권고사항을 제안했고, 특히 항생제의 사용은 수의학적인 방법에 의해 최소량, 최단기간을 사용함을 강조하고 있고 우리나라의 경우도 소비자단체에서 항생제를 비롯해 가축 또는 인체에 위해를 줄 우려가 있는 동물약품의 무분별한 사용으로 인해 약화사고의 발생과 동물체내 잔류로 인해 축산식품의 안전성을 저해하는 요소가 될 우려가 있다고 계속 강조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상태에서 개최돼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특히 2001년 7월 1일 항생제 오남용으로 인한 내성균(수퍼박테리아)의 발생등으로 사유로 의약분업을 실시했고 학계에서는 축산식품에서도 항생제 내성균주가 발생하고 있음을 경고하고 있어 대한수의사회에서 여러차례 "동물용의약품 등 취급규칙" 제 22조 2항에 의거해 "요주의 동물용의약품 취급요령"을 제정할 것을 건의했지만 아직 시행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동물용의약품 안전사용 방안"에 대한 심포지엄 개최는 각 분야의 의견을 종합하고 이에 대한 심도 깊은 의견을 청취해 이를 수의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기 위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