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축협(조합장 윤기섭)은 지난달 30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직원 및 대의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2002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의결 승인했다. 이날 윤기섭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한해는 전세계적인 경기불황과 WTO의 뉴라운드 출범등 국내외의 어려운 여건속에서 축산인들의 단결과 희망을 보여준해』라며 『구제역 재발방지를 위해 피땀흘려 청정국 인증받은 것과 2001년 브랜드 전시에 출품한 우리 조합원의 소가 사상최초로 1천7백만원을 받은것등 축산인들이 스스로 프로의식을 갖고 고품질의 축산물 생산에 매진하면 좋은 성과를 볼수 있듯 다같이 노력하는 것이 곧 경쟁력을 확보하는 길』이라고 말했다. 양주축협은 2002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은 「조합원의 실익증대」라는 목표아래 편성되었으며, 올해 예산규모에 비해 총수익과 비용은 2%, 순이익은 5% 증가한 총수익 7백65억2천4백만원, 총비용 7백58억1천9백만원으로 당기순이익 7억5백만원으로 설정했다. 경제사업은 6백54억3천만원으로 전년대비 9%증가, 신용사업중 예수금은 2천5백1억9천만원으로 16%, 대출금은 2천1백58억9천만원으로 9%증가했으며 조합원과 가장 밀접한 지도사업은 8억6백만원으로 약 5%가 증가했다.<김길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