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축협(조합장 안사현)이 지난달 29일 조합회의실에서 황방근강원축협협의회장을 비롯한 관내 조합장다수와 임직원 및 조합원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16대 조합장 취임식과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안사현조합장은 취임사를 통해 오직 조합의 주인인 조합원들에게 조합의 일꾼으로서 헌신적인 봉사를 하라고 뽑아준 만큼 최선을 다해 조합원들의 권익보호에 앞장서며 내년도에는 양축조합원과 비양축조합원을 명확히 구분해 축협은 축산인의 것으로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안조합장은 과거에 조합을 위해 헌신한 조합원중 사정을 양축을 못하는 조합원의 경우 일일이 방문해 조합원 탈퇴를 권장하고 다시 이들이 양축을 할때는 일순위로 조합원 자격을 부여해 원주축협을 진정한 양축인들에게 꼭 필요한 조직으로 탈바꿈 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조합장은 조합원들 스스로가 이제 살길을 찾아야 한다며 조합은 조합원 스스로가 살길을 찾도록 가이드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조합원들이 경쟁력을 확보할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는 한해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홍석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