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양돈축협(조합장 한영섭)은 지난달 30일 조합회의실에서 1백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열고 2002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5천6백64억원의 내년도 사업물량을 책정한 부경양돈축협은 원할한 업무추진과 목표달성을 위해 총매진 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한영섭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생산에서 생산에서 식단까지 국민의 건강증진을 책임진다는 사명의식과 한국의 양돈산업 미래를 부경양돈축협이 책임진다는 목표아래 21세기 선진조합 육성에 함께 동참해주길』 당부했다. 한조합장은 또한 『이제 수출의 길이 열린만큼 조합원들 스스로가 규격돈 생산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며 이제 우리가 살길』은 대일수출뿐임을 강조했다.<권기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