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축협(조합장 정진화)은 지난달 30일 조합대회의실에서 임직원 및 대의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대최하고 3천6백71억원의 내년도 사업계획안을 심의 의결하고 사업의 원할한 추진과 조기 목표달성에 총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정진화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한해는 생우수입과 광우병, 구제역등 우리 양축인들에게 매우 어려운 한해였으나 온갖 고통과 역경을 극복하고 슬기롭게 대처해준 조합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김해축협은 양축조합원의 권익보호를 최우선으로 하고 축산물 생산원가 절감을 위한 모든 노력을 아낌없이 지원할것』이라고 말했다. 또 정조합장은 『이제 국제수역사무국으로부터 구제역 청정지역을 인정을 받은만큼 축산물 수출의 길이 열린만큼 우리 양축인들은 고품질의 규격축산물을 생산해 수출로써 소득증대를 도모해야 할때라며 수출의 활로를 찾는데 주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권기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