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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 조직관리에 중점

인터뷰/ 윤두협 이천축협장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1.12.05 16: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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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성있는 조합 경영으로 조합원들로부터 신뢰를 받는 축협으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지난달 27일 이천축협 12대 조합장으로 취임하고 업무에 들어간 윤두현조합장은 조합원들이 축협을 신뢰하면 분명 조합참여와 전이용이 늘어날 것이며 이를 바탕으로 이천축협은 반드시 제자리를 찾을 수 있을것이라며 항상 조합원과 함께하는 축협을 만들어 나갈것이라고 자심감을 피력했다.
윤조합장은 협동조합의 꽃은 바로 조합원을 위한 지도사업이라며 조직관리에 중점을 두어 직원들의 우수한 능력을 바탕으로 조합원들게 항상 최대의 지원을 통해 조합원 스스로가 주인임을 재인식시켜 조합전이용을 이끈다면 분명 으뜸축협으로 다시 일어설 수 있을 것이라며 지도사업을 활성화 시켜 나갈것이라고 말했다.
윤조합장은 생축장을 종축개량과 시범사육장으로 전환하여 맛드림 브랜드의 기준을 확립해 나갈것이라며 맛드림 브랜드의 활성화와 고급화를 위해 한우농가를 찾아 위탁사육도 병행해 나갈것이라고 밝혔다.
윤조합장은 협동조합은 항상 주인인 조합원들이 얼마만큼 관심을 갖느냐에 따라 성패가 달려 있는 만큼 조합원들이 신뢰하는 조합을 만들어 나갈것이라며 이를 위해 조합원들은 생산에만 전념하고 축협은 조합원을 돕는 기능을 감당하는 그런 협동조합이 되도록 조직을 변모해 나갈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건전결산을 이룰 때 까지 급여도 유보하겠다는 윤조합장은 조합장 차량도 본인이 타던 차량을 이용하고 있다.
전국한우협회 경기도지회장으로써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동분서주하던 윤조합장은 이제 이천축협을 반석위에 올려놓는 일이 급선무라며 항상 이천축협의 옛명성을 되찾을수 있는 길은 조합원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이를 행동에 옮기는 일이라며 취임이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볼수 있다.<김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