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축협은 지난달 29일 조합회의실에서 전현직 임원, 대의원,축산계장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임하는 이석재조합장은 7년전 하면된다는 의지를 갖고 취임식을 했다며 7년동안 전국우수조합과 100%의 대손충당금을 충당하고 떠나게 되어 마음이 가볍고 충주축협이 양축가조합원을 위해 봉사하는 조합으로 변모하기위해서는 임직원 및 조합원의 화합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비록 몸은 조합을 떠나지만 충주축협 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항상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박광수신임조합장은 지난 7년동안 조합발전을 위해 혼신을 다해 생축사업과 마트사업을 성공적으로 경영하여 조합을 발전시킨 이석재조합장께 깊은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박조합장은 우리 농촌은 개방화에 따라 값싼 수입농축산물이 홍수처럼 밀려들어와 농촌경제에 큰 타격이 예상된다며 이제 우리 축산인들도 스스로가 고품질의 축산물을 생산하는 것 자체가 바로 경쟁력을 확보하는 길이고 조합은 조합원들이 이길로 접어들수있도록 가이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것이라고 말했다. 박조합장은 지역축산을 이끌고 있는 축협이 건실해야 축산인의 권익보호를 대변할수 있다며 조합사업을 전이용해 조합발전에 밑거름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최종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