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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돼지콜레라 예방접종중단 및 청정화선포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1.12.05 16:2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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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충청남도는 지난달 29일 가축방역추진협의회(위원장 이철환농림수산국장)를 갖고 돼지콜레라 예방접종중단 및 청정화를 선포했다.
도는 지난 9월 19일 OIE로부터 구제역청정국으로 인증됨에따라 그동안 논란이 되어온 예방접종중단시기를 당초 9월 23일에서 세차례나 연기하면서 돼지콜레라 근절을 위한 설문조사 및 공청회와 위험도검사 및 돼지콜레라 예방접종 실태점검을 마치고 이달 초부터 예방중단에 이르게 되었다.
도가 지난 7월부터 11월10일까지 52개 농장, 830두를 대상으로 5차례에 걸쳐 실시한 위험도검사에서 항체검사 및 항원검사결과 야외바이러스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고 지난 98년 도내에서 발생후 추가 발생이 없어 예방접종중단 결정을 하게된 것.
도는 이번 조치에 따라 관계기관과 협조를 통해 농가가 보관하고 있는 예방백신을 수거하는데 주력하고 방역주체별로 역할을 분담해서 재발방지노력에 총력을 경주할 방침이다. 또한 돼지콜레라 재발시 직접보상과 간접보상을 실시하면서 발생농장에 대해서는 살처분 보상금. 도태보상금 지급과 이동제한에 따른 도축장돼지를 수매해서 돼지콜레라확산을 방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 자리에 참석한 위원들은 접중중단이후의 관리가 중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는데 충남대 전무형교수는 백신접종 중단후 6개월이후에는 항체가가 없어야한다며 위험도검사에서 야외바이러스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어도 지속적으로 항체가 없는 양돈산업을 위해 철저한 대비가 중요하다고 주장했다.(황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