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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제일사료, 식품안전경영대상 사료부문 최우수상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1.12.11 14:3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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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제일사료(총괄사장 김영옥)가 식품안전경영대상 사료부문에서 최우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국능률협회 컨설팅이 주관한 2001년 식품안전경영대상 사료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천하제일사료는 최상의 사료안전경영을 통해 "사람이 먹는 식품, 사료부터 깨끗하게"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사료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극대화하여 가축의 안전성뿐만 아니라 국민의 건강보건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
국내 사료업계에서는 최초로 이 상을 수상한 제일사료(주)는 '천하제일사료' 상표로 더 잘 알려진 사료전문업체로서 국내 축산업은 무엇보다도 품질의 고급화와 안전성으로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고 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지난 94년 1월부터 전공장, 전공정에 대해 사료 HACCP를 시행하여 사료업계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2000년부터는 농림부 사료 HACCP 기획연구과제에 서울대, 한국사료협회, 농협중앙회와 함께 참가하여 '사료제품'에 대한 연구를 전담, 원활히 수행하고 이를 통해 안전한 축산물 생산을 위해 실제 농장을 모니터링 농장으로 진행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이의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천하제일사료는 지난 94년 1월부터 미생물 분야에서 질병예방과 공중위생차원의 HACCP를 실현하고, 화학적 분야에서는 정확한 분석력과 화학분석 차원의 HACCP를 실현하고 있다.
1989년부터는 썸-베트 시스템(미생물학적+화학적)을 운영해 온데다 90년에는 MPT(대사 프로파일 테스트)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으며, 92년부터 시작한 조사료 분석과 사료검사실력을 2001년초 미국 NFTA(미국 조사료분석협회)와 AAFCO(미국 사료검사협회)로부터 공식 인증 받았다.
뿐만 아니라 93년부터는 사료위생검사를 시작했으며, 엘라이자 테스트(양계, 양돈 질병예방)도 자체 개발했고, 농림부로부터 유해잔류물질 검사기관과 함께 질병병성 감정실시기관으로도 지정 받기도 했다.
95년에는 ISO 9002를 전사업장 동시에 인증받은데 이어 2000년에는 ISO 9001을 인증받아 설계 품질을 강화했으며, 2001년 9월에는 새로이 전환된 ISO 9001:2000을 인증받았다.
천하제일사료는 이같은 일련의 작업을 통해 HACCP 시스템 운영의 기틀을 이뤄냄으로써 유럽선진국중 하나인 네덜란드 카우다이스 바우다사 사료회사로부터 94년 HACCP 시스템을 도입, 실행하면서 남보다 앞서 HACCP 시스템을 실행해 왔다.
특히 지난 94년에는 왕겨의 오크라톡신 A를 세계 최초로 발견한 것이 계기가 되어 HACCP를 시행하게 된 천하제일사료는 오크라톡신 A를 양돈장 왕겨에서 발견, 돼지의 대량 폐사를 해결할 수 있었던 것이 대단한 성과로 인정받을 만큼 이 내용이 대한수의사학회에 발표됐을 뿐만 아니라 세계 양돈수의사학회(IPVS)에도 발표됐다.
천하제일사료 김영옥 총괄사장은 이번 수상과 관련, 『천하제일의 노력은 지금부터 시작』이라면서 모든 것은 고객의 가치 창조에 초점을 맞추고 '사람이 먹는 식품, 사료부터 깨끗하게'라는 캐피프레이즈는 계속될 것』이라고 못박았다.
김 사장은 이를 위해 『HACCP 실천은 사료공장만이 아니라 농장 HACCP를 통해 이루도록 할 것』이라며 『상을 수상한 것보다 사실 더 보람을 느끼는 것은 직원 모두가 합심을 하여 HACCP 캠페인을 통해 사료의 안전성에 대한 것을 새롭게 인식하게 된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털어놨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