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은 2001년 일반농업경영자금에 대한 상환기환을 12월말에서 내년 2월말로 2개월 연기조치했다. 농협관계자는 『2001년 일반농업경영자금 대출잔액 1조4천3백29억원중에서 무보증신용대출로 취급된 1조3천4백30억원을 일괄 연기조치하고 나머지 입보신용대출 및 담보대출건등 8백99억원은 개별신청에 의해 연기조치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농협으로부터 일괄 연기통보를 받은 농가는 상환기한이 내년 2월말로 자동연기 처리돼 별도의 조치가 필요없으나 일괄연기에서 제외돼 상환기일 연기신청 안내를 받은 농가는 올해 12월22일까지 대출받은 농협에서 연기신청을 해야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조치는 최근 쌀값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돕기 위한 것이다. 신정훈 jhshin@chuksannews.co.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