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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농축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 송년의 밤 개최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1.12.17 11:2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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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농축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회장 김금수)는 지난 12일 하오 6시부터 9시까지 서울 광진구 모진동 소재 동문회관 동백홀에서 「송년의 밤」을 개최했다.
이날 송년의 밤에서 김금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는 과거 쌀이 부족했던 시대에서 요즘은 쌀이 남아돌고, 과거 폭락했던 소 값은 최근 상승하여 후보축 확보에 어려움이 있는등 새로운 WTO 체제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농축산 여건이 날로 어려워지는 시대에 살고 있다』고 전제하고『이 어려운 과제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서는 동문간의 결집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축사에 나선 건국대 농축대학원 정찬길원장은 『본인은 농축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의 중요성을 깊이 인지하여 태동시키는데 견인차 역할을 했다』면서『원장 임기중 농축대학원 발전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으나 농축산업계의 전망이 불투명해서 인지 신입생수가 점점 감소하는 것이 못내 아쉽다』며 동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앞서 특강에 나선 건국대 축산대학 윤여창교수는 『지난해 발간하여 베스트셀러가 된 「한국이여 그대에게 내일은 있는가」를 집필하게 된 동기가 농축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학생들과 자주 대화를 하면서 얻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올 송년의 밤은 우중에도 불구하고 동문 1백여명이 참석, 대성황을 이루었으며 각 기별 노래자랑대회를 열어 동문간 우애와 친목을 돈독히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조용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