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농육우협회는 올해 추진한 협회 주요 활동사항 중 제1활동은 원유가격 산정체계 개선(안)에 대한 농가 보호 방안 마련을 손꼽고 있다.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김남용)는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12일까지 전국 8개 지역에서 각도 낙농지도자를 대상으로 낙농간담회를 개최하면서 협회가 올해 추진한 주요활동 사항 25항목중 제1순위를 이같이 제시했다. 특히 협회는 체세포수 감소의 어려움을 감안, 1·2등급의 인센티브를 강화하고 페널티 약화가 되도록 4차례에 걸친 소위원회와 2차례에 걸친 농림부·낙농진흥회와의 간담회 등으로 추진하여 성과를 거두었다고 분석하고 있다. 협회는 또 원유대금 이외의 보조성 경비 지급금지에 대한 대응활동·쇠고기 동시판매점 허용에 따른 종합대책 마련 요청·육우거세우 장려금 지급 실시·부루셀라 발병에 대한 대책마련 요청·낙농자조금 활동 사항 등을 주요활동으로 들고 있다. <조용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