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NL생명과학(주)(대표이사 라정찬)은 오는 27일 오전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경기도 안양시 안양6동 소재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서 영국퍼브라이트연구소에서 구제역에 대한 실험을 마친 친환경 소독제 "스누캅"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친환경 소독제 "스누캅"은 구연산이나 사과산 등 유기산이 주성분으로 식품에 첨가해도 안전할 정도이며 여기에 RNL생명과학 고유의 특허처방을 가미한 안전한 제품으로 이미 국내는 물론 해외에도 특허를 신청해 놓은 상태이다. "스누캅"에 대한 어독성실험 결과 LCPPT(치사농도량)가 다른 제품에 비해 3배정도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특히 구제역과 돼지콜레라, 돼지오제스키병은 물론 최근들어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점을 감안해 친환경 소독제로 개발했으며 현재 미국, 대만, 호주, 브라질, 태국 등 5개국에 수출상담을 마치고 계약단계에 있다는 것이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미 미국의 주주거래선에서 미국내 허가를 얻기 위해 미국환경청(EPA)과 접촉중이며 내년 3월경 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친환경 소독제 "스누캅"은 향후 3년뒤 연간 1천만불의 수출고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라정찬 사장은 "친환경 소독제 "스누캅"은 국내시장만 겨냥한 것이 아니라 해외시장을 겨냥한 것"이라며 "동남아 지역은 물론 주시장이 미국과 중남미지역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친환경 소독제 "스누캅"에 대한 설명과 함께 △현장에서의 효과적인 소독방법(박용호 서울대 수의대 교수) △친환경소독제 스누캅의 일반적인 효능(권남훈 서울대 수의대 미생물교실 연구원) △주요 악성 돼지전염병 바이러스에 대한 살멸효과(한정희 강원대 수의대) △친환경소독제 스누캅의 안전성(강경선 서울대 수의대 교수)등의 주제발표도 있을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