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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엔 낙농단체 교육에 전념

인터뷰/ 덕창농축산 임병순이사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1.12.19 14:4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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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임오년은 지역단위 낙협·집유조합·낙우회·검정회 등 낙농관련단체 교육에 전념하는 해로 설정, 낙농농가와 호흡을 함께 하면서 젖소개량에 일조해 나갈 방침입니다』
(주)덕창농축산 유전자원담당 임병순이사(49세)는『전국의 낙농가들은 젖소개량의 기본이 되는 기록은 이제 어느 정도 잘하고 있다』고 전제하고『그러나 젖소개량에서 가장 중요한 유전자원 선정 다시 말해 정액선정을 하는데 있어서는 아직도 정액공급업자 또는 가축인공수정사에게 의존하는 경향이 깊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목장의 개량방향을 설정하고 그에 알맞은 정액 선정 요령에 대한 교육을 전면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힌 임병순이사는『이 같은 교육은 곧 산유능력 향상은 물론 체형개량으로 젖소의 경제적인 수명을 연장함으로써 목장경영 개선에 한 걸음 다가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병순이사는 이어 『이미 이러한 내용으로 한 교육을 지난달 제주낙협에서 제주지역 낙농가를 비롯 낙우회와 젖소검정회 낙농가를 대상으로 교육을 하여 호응을 얻었다』고 귀띔했다.
(주)덕창농축산(대표 이인권)은 DK옥수수·수단그라스등 사료작물종자와 목초종자를 지난 14년간 농가에 공급중이다. 특히 지난해 봄부터는 미국 유수 A·I센터인 CRI(1HO)조합으로부터 우수한 젖소정액을 수입, 농가에 판매중이다. 그 판매량은 해외에서 젖소정액을 수입중인 국내 8개사중 3위에 랭크될 정도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덕창농축산에서 취급중인 젖소정액중에는 올 하반기 미국 전종모우중 1위를 마크한 「1HO 6149, 가터」를 비롯 3위「트랜트」, 11위「오리온」과 「새턴」「에디」등 산유능력·체형 개량은 물론 체세포수를 낮추는데 있어 도움을 줄 수 있는 종모우가 즐비하다.
특히 CRI 보유 종모우의 수태율(ERCR)은 +1.2%로 미국 전 A·I센터중 가장 우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RCR은 미국 북 캐놀라이나 주립대학에서 매년 5월과 11월로 구분, 2회 DRMS(낙농기록경영시스템)에 근거하여 환산하고 있다.
충남 서천에서 출생한 임병순이사는 충남대 축산학과를 졸업하고 1982년 한국종축개량협회에 입사, 18년간 젖소개량업무를 담당해온 전문가로 정평이 나있다.
임병순이사는『교육은 반드시 부부동반을 원칙으로 한다. 이는 교육에서 얻은 일에 대하여 투자 또는 실시시 의견충돌을 막을 수 있고, 부부간에 의기투합하여 소기의 목적을 성취하는데 첩경』이라고 재삼 강조하고 『희망하는 낙농농가는 언제라도 연락해줄 것』을 당부했다. 임병순이사는 나의순여사(46세) 와의 사이 2남을 두고 있다. <조용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