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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실천 공동발전 모색

경기전무협의회, 축산현황등 논의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1.12.20 11:3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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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전무협의회(회장 김홍식 양주축협상임이사)는 지난 14일 수원축협 회의실에서 전수완경기농협경제부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갖고 최근 축협현황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전수완부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농축협 통합 원년의 해인만큼 지역농축협이 같이 살수 있는 길은 서로가 상생하며 전문화를 강조하는 길"이라며 "경기도내에서는 용인농협 축산물 판매장에 용인축협이 파주광탄농협판매장에 파주축협이 평택안중농협판매장에 평택축협 축산물 판매장이 입점해 많은 판매량을 기록하는 것"과 특히 "통합이후 줄곳 도내 회원축협들이 요구한 중앙회 안산사료공장 이관 계약을 채결함으로써 명실상부 통합의 시너지효과를 누릴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회의에 앞서 경기농협 검사부 이창형검사총괄팀장의 연말연시 공직기강 확립 및 사고예방등 이행 철저란 제목으로 교육을 했다.
이날 회의는 각 조합별로 최근 처한 상황을 설명하고 이에 대해 논의하는 식으로 진행되었다.
고양축협의 윤자범전무는 "최근 축산물 군납가격의 하락에 따라 단지원들이 군납계약에 기피하고 있다며 중앙회가 앞장서 군납가격의 현실화를 보장해 달라"고 말했다. 윤전무는 "사료가격 인상에따른 생산원가의 상승에고 불구하고 올해 군납단가가 2000년에 비해 하락한 가운데 내년에도 가격하락을 요구하고 있어 단지원들이 계약을 포기하는 현상이 속출하고 있다"며 군납가격의 현실화를 촉구했다.<김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