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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납가 현실화 보장 건의문 채택

경인지역축협조합장협의회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1.12.20 11:3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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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지역축협조합장협의회(회장 우용식 수원축협장)는 지난 17일 가평지역 모음식점에서 이수용경기농협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를 갖고 최근 축산현황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조합장들은 특히 최근 축산물 군납가격에 관한문제에 대해 집중논의했다.
박준수포천축협장은 "1월중 군납가격결정이 되어야만 조합원들이 군납에 참여할수 있다며 계속해서 군납 가격이 하락하면 포기하는 농가가 늘어 날것"이라며 "2002년 군납계약에 있어서 사료값 인상과 소비자 물가 상승, 축산물 시장가격 상승을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조합장들은 단가결정이 지연될 경우 부작용이 예상된다며 현시세와 가격차이가 날 경우 군납을 포기하는 현상이 속출하며 군납 기피에 따른 군급식의 안정적인 공급에 차질이 올것으로 예상되며 기 납품된 물량 환수조치의 어려움에 대해 논의하고 전국 군납조합장 협의회를 이달안에 개최해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조합장들은 연도말 건전결산을 위해 상환준비예치금의 금리가 2%정도 추가 정산해야만 흑자결산 및 각종 충담금을 적립할수 있다며 상환준비예치금의 금리 인상과 군납가격의 조기 결정을 위한 건의문을 채택하기도 했다.
또 조합장들은 안산사료공장 양수도 기본협약서 체결이후 사료의 품질의 급격이 떨어져 이용농가들의 불만이 늘어나고 있다며 중앙회가 나서 농협사료의 품질에 대한 이미지를 지켜줄 것을 요구했다.
이날 조합장들은 경인지역 농협중앙회 대의원 선임건에 대해 임백순남양주축협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하고 이천축협서동필전조합장에게 퇴임기념패를 전달했다.<김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