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림수산정보센터는 지난 15일 연말 연시를 맞아 우리 농축산물 선물하기 붐 조성을 위해 센트럴시티 1층 이벤트파크에서 유열 등 유명가수가 출연하는 "신토불이 크리스마스 음악회"를 개최하고 선물에 적합한 우리농산물 선물 세트를 전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태 농림부 장관을 비롯 관객 1천여명이 참가해 우리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한편 소비자들에게 이를 인식시키는데 많은 도움이 된 것으로 평가됐다. 황장수 농림수산정보센터사장은 이날 "우리 우수 아이디어 농산품이 선물로서의 가치가 충분히 있음에도 불구하고 서양기념일과 서구화된 선물에 설자리를 잃어가고 있는 세태가 안타깝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농축산물의 선물화라는 새로운 문화를 조성, 국내 농축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