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농가들의 순수 모임인 낙농동호회가 인터넷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은아목장 조옥향씨, 보림목장의 박충남씨 등 순수 낙농동호인들은 지금까지 통신모임을 통해 정보를 교환해오다가 지난 14일 "열린마당 낙농동호회"라는 제호아래 인터넷 홈페이지(www.icow.co.kr)를 개설하여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시삽인 조옥향씨는 "홈페이지는 우유상식, 우유요리, 제품소개, 묻고 답하기, 신문고 등 다양한 방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개설된지 16일이 지난 31일 현재 1183명이 방문하는 등 많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어 앞으로 방문자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낙농동호회의 홈페이지의 개설로 앞으로 양돈, 양계, 등 다양한 축종으로 확산되어 농가들의 정보교환의 장이 되는데 선도적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여진다. 곽동신 dskwak@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