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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재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1.12.26 11: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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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2001년 축산기자재 산업은 전반적으로 호황을 갖은 한해가 되었다. 특히 수출산업으로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었으며 내수도 공급도 수출못지 않게 활발하게 움직였다. 수출은 내수가 뒷받침 되어야 가능하다는 일반적인 원리를 그대로 적용된 셈이다.
수출을 하기 위해서는 내수를 통한 가격과 품질에 대한 경쟁력 제고가 이루어져야 하는데 국산기자재 산업의 제작 수준이 첨단은 못밑치지만 가격면에서 경쟁력이 있다는 것이 바이어의 판단이다. 품질의 향상은 시행착오와 오랜 시간속에 노하우가 축적되고 충분한 실험을 통해 경험적으로 얻어지는 것으로 기자재의 35년이란 짧은 시간속에 현재의 기자재 산업의 발전은 바이어들이 인정을 하고 있다.
방콕에서 개최된 VIV 2001에 참석한 업체중 수출이 환경기계인 지성축산에서 말레이시아에 축분발효기 2대를 수출하였으며 3대 추가로 상담하고 있으며, 태인테크에서 6억원의 상당의 자사제품을 수출하고 추가로 연중 수출에 대한 교두보를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
중국 요령성 안산시에 상설 전시장을 운영하고 있는 한·중농축산기술교류회의 전시장을 통해 약1백만 달러의 수출을 하는 계기가 되었다.
성일기전은 일본에 작년에 이어 12차례의 수출를 하였으며 수출액도 점차 늘고 있어 전망을 밝게하고 있다.
삼우엔지니어링사는 일본을 통해 호주에 50만불 수출 계약을 하고 선적을 위한 준비를 활발하게 하고 있다.
안성공업은 일본 스타사에 퇴비살포기와 로더를 수출하고 호주에도 수출를 위한 상담을 활발하게 하여 수출에 대한 전망을 좋게하고 있다.
업체의 수출에 대한 욕망에 비하여 산학협동이 활발하지 못한채 자체내에서 소화하고 있어 신제품의 개발과 해외시장 개척에 한계를 느끼고 있다.
농림부 축산국 축산경영과에서 축산기자재를 담당하고 있으나 축산기자재의 전문 기술진이 포진이 않된 상태에서 정책적인 지원이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어 축산기자재 수출은 나름대로 업체별로 하고 있으며 창구가 일원화하지 못한 상태에서 각자 추진하고 있다. <박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