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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농촌진흥사업 종합보고회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1.12.26 12: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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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청장 서규용)은 지난 20일, 21일 양일간 본청 대강당내에서 농촌진흥사업 종합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종합보고회는 본청과 중앙연구기관 및 지방농촌진흥기관에서 7백여명이 참석, 2001년 농촌진흥사업 주요추진결과 및 2002년 중점추진계획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서규용 청장은 “21세기는 전자·통신분야와 생명공학기술이 혁명적으로 진보될 것이며 세계 농업도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전망하고 이에 따라 “우리 농업을 국제 경쟁력을 갖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시켜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농촌진흥청이 새로운 기술 개발과 농촌 지도사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설정해 농업인과 국민이 필요로 하는 농촌진흥기관으로 거듭 나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2001년 사업추진 성과 우수 기관 및 연구팀에 대한 시상식에서는 고령지농업시험장이 최우수 연구기관상을 수상했으며 농업기계화연구소(소장 박원규)가 우수 연구기관상을 수상했다.
지방농촌진흥사업에 대한 종합시상에서는 충남농업기술원이 종합최우수상을 경북농업기술원이 종합우수, 전남농업기술원이 종합장려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도 농업연구부문 우수연구팀에는 축산기술연구소 가금과 가금사양기술연구팀이 최우상을 수상한 것으로 비롯해 22개팀이 농촌지도대상 등 연구·지도·경영·홍보부문에서 82명, 연천·예산·진안 등 5개시군 센터가 연구부문 특별상에는 영주·강를 등 18개시군센터가 선정됐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