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한우협회 경기도지회(지회장 윤두현)는 지난 19일 이천축협 강당에서 2001년 한우농가고급육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노수현 농림부 서기관은 한우산업의 정책 설명을 통해 내년 상반기부터는 한우사육두수 감소세가 멈출 것으로 예상했으며 11월 현재 전체 한우중 1등급 출현율이 33%로 지난해 25%에 비해 크게 향상되고 있어 내년도에는 50%대 진입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한우의 품질차별화가 확실히 이뤄지면 소비자들에게 더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다며 한우의 품질차별화를 위해서는 거세를 확대해 고급육 생산을 늘려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규석 한우협회 회장은 한우산업의 현황을 강의하면서 과거 소값이 하락할 때 3등급에 비해 1등급이나 2등급의 고급육의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작았다고 설명했다. 최근 거세를 기피하는 한우농가들에게는 앞으로 1년후에는 수입 냉장육에 의해 가격이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며 지금이야말로 반드시 거세를 해야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곽동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