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양돈인 솔선수범---7600여만원 모금

불우이웃에 돼지고기 보내기 결산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1.12.26 12:32:56

기사프린트

축산인들의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불우 이웃의 언손을 녹이고 있는가 하면, 돼지고기 소비 저변 확대에도 크게 기여함으로써 세밑 축산인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대한양돈협회(회장 김건태)와 본지가 돼지값 안정과 양돈산업 발전을 위해 지난 10월 19일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불우이웃에 돼지고기를 보냅시다」 캠페인이 지난 24일 현재 총 3천8백10.1구좌, 7천6백20만2천원을 모금, 이중 3천5백만원 상당의 돼지고기 1만2천kg을 전국 각 지역 1백23곳의 복지시설에 전달됐다.
그 동안 「불우이웃에 돼지고기를 보냅시다」캠페인에 참여한 인사들을 살펴보면 우선 정부와 국회에서 김동태농림부장관과 함석재 국회농림해양수산위원장이 참여한 것을 비롯해 김동근 차관, 안종운 차관보, 이상길 축산정책과장, 정동홍 축산경영과장,김실중 축산물유통과장, 이주호 축산위생과장, 한종현 사무관, 축산물유통과 김성구 주사 등이 참여했다.
학계에서는 건국대에서 이광전 교수, 정찬길 교수, 류제창 교수가, 서울대에서는 채찬희 교수, 김유용 교수, 최윤재 교수가 참여했다. 또 중앙대 정영채 교수, 충남대 박종수 교수, 충북대 권영방 교수, 진주산업대 김철욱 교수 등도 참여했다.
농협중앙회에서는 송석우 축산경제대표이사를 비롯해 문선창 상무, 임병철 상무, 이관용 상무, 남성우 축산개발부장, 석창호 부장 등이 참여했다.
지역 축협에서는 수원축협, 연천축협, 순천축협, 파주축협, 평택축협, 용인축협, 여주축협, 당진축협, 김포축협, 서울경기양돈조합, 부산경남양돈조합, 도드람양돈조합, 부산경남양돈조합사료공장, 경인지역축협조합장 등이다.
양돈협회는 김건태 회장, 최상백 명예회장, 윤희진 부회장, 최영렬 부회장, 김동환 부회장, 안기홍 전무, 경남도협의회, 충남도협의회, 충주지부, 영주지부, 김해지부, 양산지부, 포천지부, 서산태안지부, 당진지부, 울산지부, 봉화지부, 산청지부, 안양시흥지부, 아산지부, 고성지부, 서남지부, 전주완산지부, 고흥지부, 홍성지부, 함양지부, 예천지부, 경산지부, 파주지부, 여주지부, 의령지부, 남원지부, 부산지부, 울산지부, 부여지부, 익산지부, 장흥지부, 창원지부, 밀양지부, 함안지부, 창녕지부, 진주지부, 강화지부, 김포지부, 제주지부, 청양지부, 보은지부, 포천지부 등이다.
양돈업계에서는 한국양돈연구회, 정P&C연구소, 다비인티, 다비청암GGP, 정말농장, 성림축산, 홍주골자가배합사료영농조합법인, 피그텍연구소, 연암농장, 대한농장, 문경FINE, 산수골영농조합법인, 유재일 한국컨설팅그룹, 청미바이오, 북부AI센터, 매봉양돈조합법인, 2000GGP, 삼죽영농조합법인, 사조축산, 금보종돈, 금자축산, 새봄영농조합법인, 당진농업경영인회, 영서AI센터, 호산육종, 고령양돈우리회, 21세기양돈영농조합법인, 제1검정소 출품종돈장협의회, 충우회 등이다.
지방자치단체에서는 경북도 농수산국, 경주시 축산과, 당진군 산림축산과, 칠곡군 등에서 참여했다.
축산업계에서는 (사)대한사료협회, (사)전국한우협회, (사)한국대용유협회, (사)한국육가공협회, (사)한국단미사료협회, (사)한국단미사료협회, (사)한국종축개량협회, (사)한국유가공협회, (사)대한양계협회, (사)동물약품협회, (사)한국축산시설환경기계협회, (사한국동물약품공업협동조합, (사)동물약품판매협회, (사)당진군 수의사회, (사)경기도 수의사회 등이다.
기자재업계는 동아산업에서 1천만원을 비롯해 (주)다나건설, (주)대호, (주)중앙바이오텍, 현대축산토탈시스템, (주)세광축산, 삼우엔지니어링, 동양산업, 이천계기제작소, (주)이레, 지성축산기계(주), 세원물산, 대광기계, 상일테크(주), 일진정밀, (주)대현엔비텍, (주)올더베스트, 패스픽벳그룹코리아, (주)대호, 지엠물산, (주)효준물산, (주)대현교역, (주)정일통상, (주)성광시스템, (주)한펠에서 동참했다.
동물약품업계에서는 (주)우성양행, 한수약품, (주)한동, (주)코파벧스페셜, 이화약품(주), 우진비엔지(주) 등이 참여했다.
이밖에도 유통업계에서는 아성식품, 도드람유통, 모든첵커포크 등이 참여했으며 기타로는 솔트커뮤니케이션즈, 애니넷, 천일인쇄, 당진 한솔치킨, 월일회, 건국대차세대양돈경영자과정,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박훈재씨, 최희주씨, 민용식씨 등이 따뜻한 손길을 전해왔다.
한편 사료업계에서는 유일하게 애그리브랜드퓨리나코리아가 참여했다는데 김기용 회장이 2백50구좌를 비롯해 양돈사업부 직원이 1백75구좌, 퓨리나 여주특약점, 안성특약점 등 전국 27개 특약점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처럼 많은 축산인들이 양돈산업 안정과 더불어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는 취지에서 출발한 이번 「불우이웃에 돼지고기를 보냅시다」는 양돈인들뿐만아니라 전 축산인들이 참여하는 캠페인으로 번져 축산인들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켐페인을 통해 국내 돼지고기의 우수성을 알리고 값싸고 맛있는 안심·등심 등을 전달, 이들 부위의 소비를 확대시키는 발판이 됐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