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림부 축산국 개편이 가닥을 잡아가고 있다. 농림부는 축산국 조직 개편 조정 방향을 생산에서 소비자 지향적으로 설정하고, "축산국" 명칭을 "축산위생국"으로의 개칭을 검토하고 있다. 이에 따라 축산정책과의 명칭도 축산기획과로 바꾸고, 축산물유통과는 축산물소비과, 가축위생과는 가축방역과로 각각 개칭하되 축산경영과는 현행대로 명칭을 유지하는 것을 검토중이다. 이처럼 축산국을 개편하게 된 것은 소비자들의 환경·위생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 증가와 국제적인 환경·위생규제 강화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데 따른 정부 기능 강화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다 구제역 발생, 광우병 파동 등 가축방역 문제가 시급한 현안 과제로 대두됨에 따라 이 분야에 대한 효율적인 행정지원체계 구축과 WTO 재협상 진전, 돼지고기·닭고기 수출대책, 마사회 이관에 따른 지도·감독 업무 등 신규업무 수요에 따른 대비를 갖추기 위함이다. 또한 개고기 식용문제를 비롯 오리·사슴·뉴트리아·오소리·타조 등이 농가의 소득작목을 등장함에 따라 이들 특수가축관련 업무의 강화에 따른 필요성 또한 강하게 제기되고 있어 이에 맞는 행정체제를 갖추기 위함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대해 축산업계에서는 축산업이 농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높아지는 점을 감안, 이에 걸맞는 조직개편이 있어야 함을 지적하고 있다. 한편 일본의 축산행정 기구는 생산국 축산부로 축산기획과, 축산기술과, 우유유제품과, 식육계란과, 사료과, 위생과, 경마감독과로 총 7개과로 짜여져 있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