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여행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을 종합 보장하는 인터넷전용 "농협여행공제"를 개발, 지난달 28일부터 판매에 들어갔다. 이번 인터넷전용 "농협여행공제"는 여행도중 불의의 사고로 인한 신체상해나 질병등으로 의료비를 부담하는 경우는 물론 휴대품의 도난·파손으로 입은 손해, 법률상 배상책임으로 인한 손해등을 조합적으로 보장해주는 보험상품이다. 여행중 상해·질병으로 사망할 경우엔 가입금액의 1백%를, 상해로 후유장애시에는 장해종류에 따라 가입금액의 3%내지 1백%를 지급한다. 또 가입금액을 한도로 법률상 배상책임과 휴대품 도난·파손으로 인한 손해액을 보장한다. 이밖에 해외여행의 경우 항공기 납치로 여행목적지 도착지연시 지연 1일당 7만원을 지급하며 불의의 사고로 공제계약자 및 법정상속인이 부담하게 되는 모든 경비를 지급한다. 가입대상은 농협인터넷뱅킹으로 가입한 만 15세부터 만 65세까지의 개인이다. 공제료는 국내여행의 경우 최저 2천원부터 최고 4천1백70원이며 해외여행은 최저 4천10원부터 최고 2만9천2백80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