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우유·부산우유가 빠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일부사업을 통합, 공동 운영해 나갈 것으로 관계자들은 분석하고 있다. 최근 관련우유조합에 의하면 부산우유 낙농조합원들은 조합의 경영상태가 날로 악화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최근 임금을 7% 인상하는등 조합의 어려움은 날로 가중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부산우유 조합원중 2백여명은 서울우유에 납유를 희망하고 지난달 이사 1명·대의원 4명등 중심으로하는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임문식조합장과 함께 지난달 서울우유 조흥원조합장을 방문, 서울우유가 집유해줄 것등 조합사업 통합을 건의하고 10월말까지 답변해 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서울우유는 지난달 25일·26일 열린 이사회에서 이문제를 논의했으나 포괄적인 의미에서의 조합사업 통합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는 것이다. 이와관련 서울우유 한 관계자는 『두조합간의 통합문제를 깊이 논의한바 없다』고 전제하고『다만 두조합간의 영업문제등은 좀 더 구체적으로 검토해 볼 여지가 있어 실무협의회를 구성하는 방안을 10월 31일 하오 부산우유측에 제시했다』고 밝혔다. <조용환> |